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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주식, 채권 장기보유에 인센티브 도입"

입력 | 2021-01-19 14:59   수정 | 2021-01-19 15:01
기획재정부는 ″증시 저변 확대와 주식투자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에 안정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올해 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유동성이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와 부채 급증 등 부작용을 낳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관리 방안으로는 연기금 등의 국내주식 투자범위 다변화, 공모주 배정물량 확대 및 균등배정방식 도입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중 자금의 단기화를 완화하기 위해 주식·채권 장기보유에 인센티브를 도입하겠다며 주식은 올해 중 세제지원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중자금이 생산적인 분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 등 투자처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