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종욱

최대 호황 누리는 온라인 식품시장…작년 40조원 '훌쩍'

입력 | 2021-02-15 08:36   수정 | 2021-02-15 08:36
지난해 온라인 식품시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역대 최대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43조 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62.4% 늘었습니다.

이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 서비스의 인터넷·모바일쇼핑 거래액을 합한 것으로, 이중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17조 4천억 원으로 78.6%, 농·축·수산물은 6조 1천억 원으로 71.4% 증가했습니다.

거래 수단별로는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35조1천억 원으로 70.0%, 인터넷쇼핑은 8조 3천억 원으로 3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