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한 법인택기사는 8만 명에겐 70만 원,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 6만 명에겐 생계안정지원금 50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소득이 줄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한계근로빈곤층 80만 가구는 한시생계지원금 50만 원이 지급되고, 학부모 실직과 폐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1만 명은 5개월간 250만 원의 특별 근로장학금을 줍니다.
<b style=″font-family:none;″> <″IMF 이후 최대 규모의 고용 감소″‥관련 대책은?> </b>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가 심각했던 청년·중장년·여성을 위해 일자리 총 27.5만 개를 만듭니다.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AI데이터구축, IT직무지원 등 디지털, 문화체육, 관광 분야 관련 일자리 14만 개를 확보하고, 방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등 방역 안전 분야와 관련해 중장년 일자리 5.8만 개, 아동돌봄인력 등 돌봄 교육분야에서 여성 일자리 7.7만 개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청년 구직자 5만 명에게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졸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지자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신설해 구직활동을 지원합니다.
한편 집합제한*금지업종에 휴업*휴직 수당의 90%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는 특례지원을 3개월 연장하고,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 10개 업종도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했습니다.
<b style=″font-family:none;″>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b>
기정예산 4조 5천억 원으로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 자금을 늘립니다.
시중은행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취약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고, 유동성 문제로 수출품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엔 무역보증, 융자 등을 통해 4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고용창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을 창출했거나 고용우수 중소기업에 6천억 원 규모의 융자자금을 조기 공급합니다.
스마트상점이나 공방을 도입하는 소상공인 2천 명에게 1천 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재창업을 준비하는 폐업소상공인 8만 천 명에겐 재도전 장려금 405억 원을 지급하고, 재창업이나 재취업을 원하는 폐업소상공인 5천 명에겐 교육·컨설팅을 돕는 희망리턴 패키지를 지원합니다.
정부는 추경 자금 15조 원 중 9조 9천억 원을 국채를 발행해 조달하는데, 이로써 연말 기준 국가채무 전망치는 965조 9천억 원으로 1천조 원에 한 발짝 더 일찍 다가서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는 4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여당 방침대로 18일 통과되면 28일이나 29일쯤부터 지원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