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유정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 상장 첫날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주식이 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뉴욕 시간으로 지난 11일, 쿠팡 주식 3천391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83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쿠팡은 가상공간 서비스업체 로블록스나 애플을 제치고 해외주식 일간 순매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쿠팡의 시가총액은 약 102조9천억 원으로 국내 증시 시가총액 2위 종목인 SK하이닉스 시총과 비슷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