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진욱
오늘 예정됐던 차세대 중형 위성 1호 발사가 러시아 발사체 문제로 연기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후 3시 7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던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체인 소유스 2.1a 상단부에서 문제가 감지됐기 때문입니다.
과기부는 ″현지에서 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제어시스템의 문제를 정밀 분석 중으로 점검 완료 후 발사 일정을 다시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월 22일 바이코누르 우주센터로 이동한 차세대 중형 위성 1호는 수자원, 농림 상황 등 정밀 지상 관측 영상을 제공할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