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유정
리터당 평균 1천600원을 넘어선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4.1원 오른 리터당 1천615원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최근 휘발유 가격의 주간 상승폭은 11.2원에서 13.5원, 14.1원으로 점차 커지는 추세입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3.1원 오른 리터당 1천696.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15.8원 오른 리터당 1천594.2원을 기록했습니다.
7월 첫째 주 전국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7원 상승한 리터당 1천411.8원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