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유정

토스뱅크, 신규대출 중단‥대출한도 증액 실패

입력 | 2021-10-14 16:21   수정 | 2021-10-14 16:21
토스뱅크가 출범 일주일 만에 신규 대출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오늘 대출 한도가 소진돼 오후 1시쯤 신규대출 서비스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을 준수하고 시장 상황을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일 중저신용자 포용을 내걸고 출범한 토스뱅크는 며칠 만에 대출 실적이 올해 총량인 5천억원에 빠르게 근접했습니다.

토스뱅크는 금융당국에 올해 대출 한도를 8천억원까지 증액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말까지 판매가 중단되는 상품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을 비롯해 사잇돌대출, 비상금대출 등입니다.

다만 연 2% 금리의 토스뱅크 통장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등 대출 이외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