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 대통령 "한일관계 발목 잡혀선 안 돼…조기 복원 필요"

입력 | 2021-01-14 18:53   수정 | 2021-01-14 18:56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강창일 신임 주일본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때때로 문제가 생겨나더라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할 양국관계 전체가 발목 잡혀선 안 된다″며, ″그것은 그것대로 해법을 찾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대화 노력은 별도로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대사 부임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강 대사는 ″최근 한일관계 경색을 겪으면서 양국이 오히려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와 지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본다″며 ″현안 해결과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와 소통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신임장 수여에 앞서 이임 예정인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문제에 대해 대화하면서 ″한일 양국은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조기에 복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