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 "자영업자 중소기업에게 희망드려야"

입력 | 2021-01-20 11:17   수정 | 2021-01-20 11:18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일상을 회복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자는 오늘 청와대 인사발표 직후 취재진이 중기부 장관이 되면 중점을 둘 부분에 대해 묻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이어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된 소회를 묻자 ″아직 후보 상태니까 청문회를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정책 검증 위주로 청문회를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유에 대해선 ″열심히 책임감 있게 일하란 뜻인 것 같다″면서도 ″아직까진 그런 말씀을 드리긴 앞서나가는 거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