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주사기′ 를 생산하는 전북 군산의 중소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찾은 중소기업은 백신 1병당 5명을 접종하는 일반 주사기와 달리 ′잔량′ 을 줄여 6명까지 접종이 가능한 이른바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문 대통령은 ″진단 키트에 이어 K방역의 우수성을 또 한번 보여주게 됐다″ 면서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예방접종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 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충분한 물량의 백신과 주사기를 확보했고 접종 계획도 빈틈없이 마련했다″ 며 ″방역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백신 접종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습니다.
우리 중소기업이 생산한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받는 등 20여개 나라에서 구매 요청을 받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