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경재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LH 사태와 관련한 조사 범위를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까지 확대한 것에 대해 ″정부가 명백한 근거가 있어 시작된 조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의원은 SNS에서 한 LH 직원이 시흥시 땅을 취득한 증명서를 게시하며 ″지난 2016년 땅을 취득한 뒤 시흥시의 개발계획이 발표됐는데 당시 대통령이 누구였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여기에 각종 보수 언론과 지식인들이 합세해 정부의 비위행위로 간주해 공격하고 있다″며 ″야당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싶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 의원은 야당을 향해 ″더 이상 이 문제를 진보, 보수의 정치공세로 몰아가지 말고 해당 비위자를 일벌백계할 방법을 국회에서 함께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