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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VS 안철수' 야권 단일후보 19일 발표…여론조사로 결정

입력 | 2021-03-11 17:52   수정 | 2021-03-11 17:53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단일후보가 오는 19일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단일화 실무협상단은 오늘 오후 2차 협상 회의를 가지고 ″17일과 18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19일에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 횟수, 토론회 방식, 여론조사 등 세가지 부분에서 진지하게 의견을 나눴지만 여러가지 합의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내일 오전 11시 3차 회의를 통해 의미있는 결론을 도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