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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안철수 비전발표회 재합의…내일 오후 3시 개최

입력 | 2021-03-14 14:17   수정 | 2021-03-14 17:03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단일화를 논의중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비전발표회가 내일 오후 3시 열기로 합의됐습니다.

양측은 ″실무협상단 협의 결과 내일 오후 3시 후보간 합의사항인 비전발표회를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비전 발표회는 두 후보가 10분 이내로 비전을 발표한 뒤 기자단 질문을 약 30분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양측은 오늘 오후 비전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