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과열과 관련해 ″가상자산, 암호화폐 분야가 실질적 가치에 비해 과열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해, 암호화폐 관리 방안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의 질의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경제를 맡은 입장에서 투자는 많이 신중해야 한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달 시행되는 특정금융정보법과 관련해 ″이제는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거래소가 거래 내용을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며 ″가상자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제 막 갖춰지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