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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년부터 잠실야구장 신축…25개 자치구에 에어돔 설치"

입력 | 2021-03-22 17:11   수정 | 2021-03-22 17:15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잠실야구장을 신축하고 서울 곳곳의 체육공간을 ′에어돔 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서울야구의 메카, 새로운 신축 잠실야구장을 내년에 우선 착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원정 라커룸도 제대로 없고, 각 종 편의시설이 부족한 40년 된 노후하고 열악한 잠실야구장을 이대로 둘 수 없다″며 ″신축 야구장이 착공되면 2016년 이후로 꽉 막힌 잠실지구의 마이스(MICE) 산업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각 자치구마다 있는 기존의 시민 체육 공간 위에 기둥을 설치하고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의 ′에어돔 구장′을 추가 설치하겠다″면서 ″명칭 임대와 광고 유치 등으로 재정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