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3일) 아내 송현옥 교수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오전 8시쯤 광진구 자양3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본 투표날은 평일이기 때문에 휴일인 오늘 많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는 어제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것에 대해 ″부동산 가격 상승을 포함해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잘못한 일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오늘 아내와 함께 투표를 하러 나온 게 민주당이 제기하는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에 대한 정면돌파인지 묻는 질문엔 ″민주당의 그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