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선관위에 신고한 배우자의 납세액이 일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정정하는 내용을 공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오 후보 배우자의 납세액은 1억1천997만원이지만, 선관위에 신고한 액수는 1억1천967만원으로, 실제 납부액보다 30만원 적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선거날인 오늘 서울의 모든 투표소에 부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