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남호

북한, 세포비서대회 개최…"반사회주의 타도"

입력 | 2021-04-07 10:35   수정 | 2021-04-07 10:36
북한이 어제부터 노동당 최하부 조직인 세포비서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어제 평양에서 개막했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대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 집권 이후 세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북한은 반사회주의 타파를 강조하며 당의 최말단 조직인 당 세포의 역할을 요구했습니다.

세포비서는 5명에서 30명 정도로 구성되는 노동당 최말단 조직인 당세포의 책임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생산현장과 각 지역의 세포비서와 간부 등 1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