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단의 공식 업무 개시를 하루 앞둔 오늘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오후에 사무실에 도착한 김 후보자는 취재진에게 ″수고하신다″며 ″앞으로 있을 인사청문회 준비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후보자는 ″아직 준비가 부족해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 현안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김 후보자는 사무실에서 청문회 준비단과 인사를 나눈 뒤 현안에 대해 대략적인 보고를 받았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