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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측 "이재명 형수 욕설 육성 공개? 명백한 허위사실"

입력 | 2021-04-28 15:31   수정 | 2021-04-28 15:31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형수 욕설 사건 음성 파일을 공개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정 전 총리 측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이 지사의 욕설과 관련해 흠집을 내거나 공격할 어떤 계획이나 준비가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장성철 소장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어제 저녁 MBC 라디오 프로그램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정 전 총리 측이 이 지사의 형수 욕설 파일을 구해 공개하는 방안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