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與대변인, '백신부작용'에 "소화제로도 사망…차사고보다 낮은 확률"

입력 | 2021-05-04 14:26   수정 | 2021-05-04 14:26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코로나 백신 부작용 우려와 관련해 ″소화제를 먹어도 약 부작용 때문에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국회에서 백신 점검회의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체로 의약품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은 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걸 백신 불안으로 끌고 가는 것은 집단면역을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위험한 언론의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겪고 있는 여성 경찰관 관련 질문에는 ″자동차 사고보다 훨씬 낮은 확률로 일어나는 일″이라며 ″정부는 인과관계가 입증됐거나, 입증되지 않아도 과한 피해를 호소하는 부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