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등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를 타고 오늘 아침 7시 반쯤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지만 그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 며 ″G7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고 비엔나에서 문화·예술의 자부심을, 스페인에선 새 시대를 여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간다″ 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외에 나갈 때마다 현지 교민들에게 힘을 얻는다″ 며 ″가는 곳마다 저와 대표단을 응원해줬다″ 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 대면 정상외교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여지가 있다″ 며 ″다자회의 일정과 양자 방문 등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