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청와대는 오늘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비무장지대 내 유해발굴과 관련해 유관국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2019년 4월 시작된 화살머리고지 일대 우리 측 지역에 대한 유해발굴은 오늘 마무리됐으며, 정부는 하반기부턴 주변 백마고지로 작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또 대북 대화 재개와 관련해 한반도 정세를 점검하고, 유관국들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G7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해외 교민들의 안전 보호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치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