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서유정
김정은 당 총비서가 방역 태만을 언급하며 정치국회의서 간부들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일부 책임간부들의 직무태만 행위를 엄중히 취급하고 전당적으로 간부 혁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어제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회의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는 ″책임간부들이 보건 위기에 대비한 당의 중요 결정 집행을 게을리해 국가와 인민의 안전에 커다란 위기를 조성하는 중대 사건을 발생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간부들 속에 나타나는 사상적 결점과 온갖 부정적 요소와의 투쟁을 전당적으로 더 드세게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인사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