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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양궁 女단체전·유도 안바울 등 메달리스트에 축전

입력 | 2021-07-26 12:28   수정 | 2021-07-26 12:28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채영·장민희·안산 선수와, 유도 남자 66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안바울 선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양궁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9번의 대회에서 여자단체는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며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보여줬다″ 고 축하했습니다.

주장 강채영 선수에겐 ″허리 역할을 자처하며 든든하게 승리를 견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고 했고,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장민희 선수에겐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마무리를 했다″ 고 격려했습니다.

혼성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된 안산 선수에겐 ″최연소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선수였다″ 며 ″국민들도 다시 한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꼈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바울 선수에겐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여준 업어치기 한판이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줬다″ 며 ″앞으로도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