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층에서도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김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은 감염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입원과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효과가 충분하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60세 이상 1차 미접종자의 예약률이 낮은 점을 언급하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델타 변이로 인한 4차 유행에 더 취약할 수 있다″ 며 ″주변에서도 어르신들의 접종 참여에 힘을 보태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의 46.3퍼센트가 1차 접종을 마쳤다″ 고 소개한 김 총리는 ″10부제로 진행해 온 40대 이하 접종 예약을 하지 못한 분들도 추석 연휴 전까지 예약 기회가 남아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