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투표가 오늘 첫 경선 지역인 대전·충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다음 달 4일 대전·충남 합동연설회에서 개표되는 이번 투표는 이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온라인·ARS 투표와 다음 달 4일 대의원들이 참여하는 현장투표 방식으로 각각 진행됩니다.
또 내일부터는 다음 달 5일 세종·충북 순회 경선 발표를 앞두고 이 지역에 대한 투표도 시작됩니다.
대의원·권리당원과 별개로 일반 당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 투표는 3차례로 나눠서 진행되며, 오는 12일 강원 순회 경선 때 1차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경선은 10월 10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이때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일주일 뒤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