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안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좋은지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4%, 윤 전총장이 19%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8%로 한 달 전보다 3%포인트 떨어졌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은 2%에서 6%로 4%포인트 뛰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로 집계됐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9%,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