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경재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금융권이 잇따라 주택담보대출 등을 규제하는 것에 대해 ″서민금융보호가 우선″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금융권의 대출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규제로 서민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면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계획에 따른 조치지만, 자영업자 등 서민의 고통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긴급생활자금을 융통해야 하는 자영업자 등에게 대출규제는 ′대출 절벽′을, 첫 주택을 마련하려는 신혼부부 청년에게 주택담보대출 중단은 ′실수요자 패닉′을 가져오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미래를 더 불안하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지사는 ″포용적 금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며 ″정책 당국과 금융권의 보다 세밀한 정책설계와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어떤 경우에도 서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