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靑, '고발 사주 보도' 박지원 개입설에 "보고받은 것 없어‥언급할 사안 아냐"

입력 | 2021-09-13 18:58   수정 | 2021-09-16 17:56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측이 연일 박지원 국정원장의 개입설을 주장하는 데 대해 청와대는 ″청와대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 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의 질문에 ″박지원 국정원장과 관련해 청와대는 어떤 것도 보고받은 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여러 의혹이 있고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 라며 ″그런 상황에서 청와대의 입장을 묻지만 근본적으로 언급할 사안이 아니″ 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