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영훈

방미 외통위 "대사 빨리 보내달라" 요청에 캠벨 "잘 알겠다"

입력 | 2021-10-15 06:29   수정 | 2021-10-15 06:31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장기간 공석인 주한미 대사를 조속히 임명해달라는 국회의 요구에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인도태평양조정관은 현지시간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주한미국대사를 빨리 보내달라는 요청에 ″잘 알겠다″고 답했다고 이광재 외통위원장이 특파원 간담회에서 밝혔습니다.

주한미대사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난 1월 해리 해리스 대사가 사임한 이후 9개월째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