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 나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28일) 출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앞서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과 함께 교황의 북한 방문 등에 대해 논의할 것″ 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과 국제 공조′를 다루는 G20 정상회의를 마친 뒤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진행되는 영국 글래스고로 이동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의지 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헝가리 국빈 방문까지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달 5일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