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서훈 靑 안보실장 이번주 中 방문‥'종전선언' 협력 논의

입력 | 2021-11-30 12:20   수정 | 2021-11-30 12:21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번주 중국을 방문해 종전선언 등 북한 관련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실장은 이번 방중 기간 중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의 의미와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북한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중국의 협력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내년 2얼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종전선언 같은 한반도 평화 진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최근 요소수 사태로 불거진 한·중 양국의 공급망 강화 문제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지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도 협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