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민
인천 논현경찰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안내하는 지하철 역무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43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5시 45분쯤 인천 지하철 2호선 남동구청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역무원 2명과 사회복무요원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 얼굴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A씨는 출동한 경찰관도 발로 차고, 역 안에 있는 심장제세동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