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거리두기 조정안 16일 발표…집합금지업종 영업재개 단계적 확대

입력 | 2021-01-12 13:48   수정 | 2021-01-12 13:48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이번 주말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오는 16일쯤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해 브리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일정이 확실해지면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통상 일요일에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면 금요일쯤 새로운 조정안을 발표했지만, 현재 논의가 이뤄지는 중이라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헬스장 등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학원 등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업종에 대해서는 일괄 영업재개가 아닌 단계적 재개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