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정부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1천만명분을 구매하기 위해 진행 중인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기존에 국내 도입 계약이 이뤄진 4종류의 백신 외에 노바백스의 백신을 추가로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며, 물량은 1천만명분 이상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바백스는 지난해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국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만큼, 국내에서 제조된 백신 등 일부는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도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허가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승인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에 따라 도입 시기가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