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현주

평검사 인사 오는 21일 단행…추미애 떠나기 전 결재

입력 | 2021-01-19 19:21   수정 | 2021-01-19 19:22
이달 말 퇴임을 앞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평검사 인사를 마치고 떠납니다.

법무부는 오늘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오는 21일 전국 검찰청의 평검사 인사를 단행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인사위는 추 장관 취임 이후 형사부 검사와 공판부 검사를 우대해 온 기조를 적용해 그 동안 기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검사들을 주요 부서에 발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사 대상은 신규 임용 검사를 제외한 약 4백명 규모로 다음달 1일 부임합니다.

검찰 고위 간부급 인사는 박범계 후보자가 정식 취임 한 이후에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후보자는 오는 25일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28일 취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