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서해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에서 백령도 등 섬 지역을 오가는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인천 먼바다에는 최대 4.3미터의 높은 파도와 초속 16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2개 항로 가운데 백령도와 연평도, 덕적도 등 8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0척의 발이 묶였습니다.
다만 강화도와 영종도 등 내륙에서 가까운 나머지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