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미희

설연휴 첫날 신규 확진자 504명…수도권 집중

입력 | 2021-02-11 09:33   수정 | 2021-02-11 13:15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60명이 늘어난 것으로, 신규 확진자가 5백 명대로 늘어난 건 지난달 27일 이후 보름만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467명, 해외 유입이 3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81명 등 수도권에서 383명이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9명, 강원 11명 등 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환자는 170명으로 전날보다 14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10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496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