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중대본, 노숙인 등 선제 코로나19 검사결과 114명 확진

입력 | 2021-02-15 09:17   수정 | 2021-02-15 09:17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 결과 어제까지 서울에서 모두 1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노숙인은 104명, 노숙인 시설 종사자는 3명, 쪽방 주민은 7명이었습니다.

중대본은 ″거리 노숙인과 일시보호시설 대상자, 쪽방 거주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부분을 계속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