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인
오늘 오후 7시쯤 경북 경주 감포읍 동쪽 42km 바다에서 9.7톤급 어선 거룡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당 어선에 내국인 2명과 베트남인 3명, 중국동포 1명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던 걸로 파악했습니다.
해경은 해군 등과 함께 현장에 해경함정 8척, 해군함정 3척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현장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해경·해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