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강원도 정선 산불 70% 진화…12만 제곱미터 잿더미

입력 | 2021-02-21 05:16   수정 | 2021-02-21 05:16
어제 오후 3시 50분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불이 나 13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진화대와 소방대원 등 330여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불이 주변으로 확산하는 걸 막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 기준 진화율은 70% 수준으로 인명이나 주택 피해는 없지만, 산림 12만 제곱미터가 탄 것으로 잠정집계 됐습니다.

산림당국은 해가 뜨는 오전 7시 쯤 산불진화헬기 14대를 투입해 주불을 잡는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