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오늘 오전 수도권 전철 1호선과 3호선이 잇따라 고장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반쯤 1호선 남영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선로에 이상이 생겨 광운대행 전동차 15편이 서행하면서 10분에서 30분씩 지연됐습니다.
복구 작업은 40분쯤 뒤에 마무리됐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 오전 8시쯤에는 3호선 녹번역에서 오금행 열차의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들이 내린 뒤 다음 열차를 타는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사고 열차의 관리 책임이 있는 코레일에서 출입문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