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종욱

하창환 전 합천군수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입력 | 2021-02-28 00:01   수정 | 2021-02-28 00:02
하창환 전 합천군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하 전 군수는 어제(27) 오후 3시 10분쯤 경남 합천군 서산리 한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며, 이를 발견한 지인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하 전 군수를 대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 전 군수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합천군수로 당선됐고, 이후 재선에 성공해 2018년까지 군수를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