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강원지역 고속도로 고립 해소…통행 재개됐지만 여전히 서행 중

입력 | 2021-03-02 03:01   수정 | 2021-03-02 03:02
강원 영동지역에 내린 폭설로 고속도로에 고립됐던 차량들의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일) 0시를 기준으로, 영동·동해·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강원지역 고속도로 곳곳에 고립됐던 차량들의 통행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일)부터 내린 눈으로 동해고속도로 속초 나들목 구간과 북양양 나들목 구간에서는 어제 오후 4시30분부터 진입이 통제되는 등 도로 곳곳에서 차량 수백여대가 고립됐습니다.

이후 제설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 가운데,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이 멈춰서는 등 여전히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