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윤선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공수처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의 마지막 위원으로 이영주 서울대 인권센터 인권상담소장을 위촉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오늘 ″그제 야당에서 공수처 인사위원 2분을 추천해 국회 추천 위원이 모두 구성됐다″면서 ″자신은 처장 몫으로 이영주 소장을 추천했고, 이 소장이 검사 선발 등에 많은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인사위 위원 중 유일한 여성인 이영주 소장은 춘천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공수처 검사 인사위는 처장이 추천한 이영주 소장과, 여당이 추천한 나기주, 오영중 변호사, 야당이 추천한 유일준, 김영종 변호사로, 모든 구성을 마쳤습니다.
공수처는 이번 주 첫 인사위 회의를 열고 검사 면접심사 기준과 방식 등을 검증할 계획이며, 기준안이 마련되면 곧바로 검사 면접 일정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