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본사 등을 압수수색 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수사관 67명을 투입해 경남 진주 LH 본사 서버실 등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또 경기 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 광명·시흥 사업본부를 비롯해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3명의 자택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 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부패방지법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수사하고 있으며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