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경철

차에 개 매달고 달린 운전자 특정…경찰 수사 착수

입력 | 2021-03-26 16:10   수정 | 2021-03-26 16:11
경북 상주에서 차량에 개를 매달고 달려 죽게 한 ′개 학대′ 운전자의 신원을 경찰이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상주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고발한 동물자유연대가 고발장과 함께 접수한 영상에 차량 번호가 명확하게 나와 용의자를 곧바로 특정했다면서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7일 상주시 모서면의 국도에서 한 운전자가 차량 뒤편에 개를 매달아 끌고 다니다 죽게 했다며 해당 운전자를 동물 학대 혐의로 상주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