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대검 "피의사실 공표 진상 확인"…중앙·수원지검에 지시

입력 | 2021-04-07 11:35   수정 | 2021-04-07 11:37
대검찰청이 내부 수사 정보가 담긴 보도가 이어진 데 대해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에 진상 확인을 지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최근 ′청와대발 기획사정′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수사 방법 등이 드러나는 보도가 이어지자, 해당 검찰청에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 경위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어제 ″특정 언론에 특정 사건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라고 볼 만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이 이런 보도 경위를 알고 있었는지 묻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