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 선까지 급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00명 늘어 누적 10만7천59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7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올해 1월 5일(714명) 이후 93일 만이며,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74명, 해외유입이 26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9명, 경기 223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485명으로 72%를 차지했고,부산 51명, 대전 25명, 전북 24명 등 비수도권 확진자는 28%를 차지했습니다.